카산드라 증후군(Cassandra Syndrome)은 신화속 국가인 트로이의 공주이자 헥토르의 남매인 카산드라의 이름에서 어원을 딴 증상으로 아름다운 카산드라가 아폴론에게 청혼을 받았으나 예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받고 배반하였고 화가난 아폴론은 카산드라에게 ‘설득력’을 빼앗음으로 그녀의 말을 아무도 믿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트로이에 거대한 목마를 들여선 안된다고 ‘절규’ 하였으나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 결국 트로이는 멸망하게 된다.
- 목차
카산드라 증후군(Cassandra Syndrome)
– 증상과 원인
– 아스퍼거 증후군, 회피형 애착, 자기애성 인격장애와 연관성
– 치료
– 방치 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
카산드라 증후군(Cassandra Syndrome)
주요 증상과 원인
카산드라 증후군(Cassandra Syndrome)은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등 애착 및 애정을 갖는 대상이 공감을 해주면 해소 될 수 있는 아주 작은 스트레스들이 누적되어 우울감, 의욕 저하, 불안, 자존감 하락 등 정신적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너무 작은 스트레스들의 집합으로 인해 원인을 찾을 수 없어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적 문제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초기 과정을 설명하는 단어이다.
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회피형 애착과 자기애성 인격장애를 가진 배우자혹은 연인을 만나는 아내(여자)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이 3가지 유형의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없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아내(여자)는 정서적으로 무시 받는 느낌을 받아 불안형 애착이 나타나 상대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 유지 될 경우 공황 상태가 나타나기도 하며 정신적 문제를 넘어 피로감, 두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아내(여자친구)는 감정이 박탈된 상태로 상대방에게 사랑을 확인 받기 위해 애정을 구걸하는 형태로 까지 번지고 더 나아가 해결될 수 없다는 판단이 되면 아주 작은 공감과 친절함에 너무 큰 감동을 받아 외도를 하거나 종교에 빠지는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 연인의 경우 감정 박탈로 인해 형성된 불안형 애착 성향이 타인에게 의존하게 만들어 환승 연애를 하는 경향을 나타낼 수 있다.
*그래서 회피형 애착, 나르시시스트들이 과거 연애를 표현할 때 “자신은 최선을 다 했지만(나는 완벽 했지만) 상대의 배신(잘못)으로 이별을 했다.”고 표현한다.
치료
카산드라 증후군(Cassandra Syndrome)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심리적 문제가 가중되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상황을 직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을 직면하지 못하면 계속 원인을 찾지 못하고 나 자신에게 문제를 돌리게 되어 눈덩이가 불어나듯 문제가 커지고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되면 심리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예언을 아무도 믿지 않아 절규하는 카산드라와 같이 아스퍼거 증후군, 회피형 애착, 자기애성 인격장애(나르시시스트)를 만나고 있는 배우자는 항상 자신을 알아달라는 절규 속에서 삶을 보낸다. 대부분의 이러한 증상을 겪는 아내(여자친구)는 문제의 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스스로 문제를 탓하다 보면 진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음으로 연애를 하면서도 외롭다 느껴지고 배우자와 관계에 있어 알 수 없는 답답함을 느낀다면 상황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By. 나만 아는 상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