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 하는 사람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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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은 시행하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당하는 사람 또한 트라우마를 만들게 된다. 잠수이별 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도덕성이나 가치관 사람에 대한 태도에 있어 잠수이별은 해서는 안되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잠수이별을 감행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사람은 왜 잠수이별 했을까?

잠수 이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이별이라는 심리적 상실감을 피하기 위해서 행하며 이를 통해 자신은 안정을 도모한다. 이러한 행동을 하면서 연인이 자신을 자연스럽게 잊기를 원하지만 실제 잠수이별 당한 사람들의 경우 쉽게 잊는 것은 커녕 오히려 자신이 어떠한 잘못으로 인해 이별을 한 것은 아닐까 고민하게 된다.


잠수이별 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

# 잠수이별 하는 사람의 심리적 이유

잠수이별 하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과 이유

  1. 잠수이별 하는 사람은 관계의 주도권을 명확하게 잡고 있다.

    둘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이 주도권을 잡고 있음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잠수이별로 상대방에게 이별통보를 하게 되었을 때 상대방이 고통 받을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2.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잠수이별 하는 사람들은 자기중심적 사고를 넘어 자아가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버림 받을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깊게 남아있으며 자기중심적 사고가 전조작기 수준 (6~7세) 정도에서 머물러 있다. 이런 경우 타인의 피해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편한 쪽으로만 선택하려 한다.

  3. 책임감이 결여 되어 있다.

    이별이라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잠수 이별을 감행한다. 이러한 행동은 다음 연애의 끝도 잠수이별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별이라는 고통을 직면하지 않고 상대방이 스스로 정리하길 원하지만 잠수 이별하는 사람의 자아는 이미 썩어들어가고 있다.

  4. 잠수 이별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관계를 원한다.

    잠수 이별하는 사람들은 끝맺음이 명확하지 않은 영원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심리에서 비롯된다. 이별의 통보가 없었기 때문에 관계를 애매하게 유지하는 것이며 본인 스스로는 모르는척 하지만 이러한 의도가 분명하게 감추어져 있다.


잠수이별 당한 사람들의 심리적 고통

잠수이별 당한 사람들은 이별의 상실감에 의한 고통에서 끝나지 않는다. 아무리 시간이 지난다 하여도 이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일반적인 이별에 비해 더 높은 모습을 보이는데, 원인을 증명할 수 없고 스스로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끊임없이 생각하며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게 된다.


# 영원한 미해결 과제

서로 관계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미해결 과제로 남아 미련이 더욱 길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이 사람도 이러한 트라우마를 주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데 이는 이전 관계가 명확하게 마무리 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난다. 이러한 원인을 찾기위해 과거를 생각하고 돌아보는 과정은 죄책감을 동반하고 반드시 자기비난을 가져오게 된다.

“제가 아는 그 사람은 절대 말 없이 잠수이별 할 사람이 아니에요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었을 거에요..”

잠수 이별은 다양한 트라우마를 남겨준다.

# 다음 사람에 대한 불안

시작도 하지 않은 다음 연애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다. 또 다시 자신을 이유도 모른체 버리고 떠나진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잠수 이별은 일반적인 이별과 다르게 당한 사람들은 자신이 완전하게 버림 받았다 느끼게 됨으로 이러한 트라우마는 아주 오랜시간 나타난다.


잠수이별 극복하는 방법

잠수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1. 이유는 당신에게 없음을 빠르게 인정하자

그 사람의 잠수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신변에 문제가 생긴것은 아닐까 수 없이 전화하고 연락을 해도 답장은 없다. 그 사람의 잠수 이별은 당신의 잘못으로 발생한게 아닌 개인의 정서적인 문제로 발생한 것임으로 이별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연락이 오거나 상황이 반전된다면 그는 그때가서 생각하면된다.

2.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자.

모든 이별은 상실이라는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하지만 잠수 이별은 일반적인 이별과 다르게, 더 심한 경향을 나타내며 잠수 이별로 인한 고통은 시간이 지난다 하여 해소되지 않음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기 위해선 새로운 감정을 만들기 위해 취미나 가족과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의 빈도를 계속 늘려야 한다.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도움도 절실하다.

3. 희망고문을 중단해야 한다.

말 그대로 희망’고문’이다. 만약(if)라는 말로 상황을 계속 긍정적으로 상상하는 것은 마약을 하는 것과 같음을 인식하고 희망을 버려야 한다. 잠수 이별 만큼 안좋은 이별이 없고 그 사람이 행동한 잠수 이별을 현실적으로 맞이하고 비난해야 한다.


잠수이별에 당신의 잘못은 없다.

위로하는 말이 아니다. 잠수 이별을 시행하는 사람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결핍 또한 내가 감당하지 못할만큼 가지고 있다. 또한 책임감 결여를 넘어 인간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도덕과 존중, 용기, 성숙을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이러한 인간의 능력은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삶을 살아가며 배우게 되지만 그조차 되지 않은 사람임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이 고통받을 이유는 조금도 없다.

이러한 사람과 감정결핍을 해소하지 못하고 계속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어떠한 방법을 스스로 찾으려 하지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스스로 방법을 찾는다며 하는 매몰비용은 그러한 감정을 더 키울 뿐만 아니라 자기비난을 동반한다. 잠수이별 한 사람과의 재회는 추천하지 않으나.. 결핍을 채워주면 다시 만나는 방향은 충분히 잡을 수 있다. 그러나 권유하진 않는다.


좋은 이별은 있을 수 없다. 이별은 과감하게 인정하자.

왜 이별 후 모든 노래가 나의 노래 같을까?

환승이별 후 돌아오겠다는 그 남자 믿을 수 있을까?

단호한 이별이라고 재회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별을 극복하는 나만의 자세

12 Responses

  1. 저도 3개월정도 만난 남자와 잠수이별 중이에요..
    주말에 만나 평소와 다름없이 데이트를 했고 일요일
    새벽 2시까지 통화하고 사랑한다 말하며 통화를 끊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2시 넘어 자고 지금 일어났다며 점심 잘 챙겨먹으라며 톡이 왔는데.. 이게 마지막 톡이었어요.
    그 이후로 제가 보낸 톡 확인도 전화도 받지 않아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이해가 가질 않고 지금은 그 사람에 대한 추억 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최악의 이별이 추억이 없는 이별이라는데 전 차라리 추억이 없는 편이 나을거 같아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혀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어떻게해야 마음을 잘 정리할 수 있을까요???

    1. 그들은 단지 자신의 이미지, 상대에게 이별을 말하는 과정 자체를 피하기 위해 나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았음을 인식하고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저는 잠수이별인지 아닌지가 궁금해요. 몇번이고 대화로 풀려고 시도 했고 저의 고통을 설명했는데 며칠째 답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잠수이별인가보다 하고 상대방과의 흔적을 지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다 문득 그사람이 다른 사람과 잘 되는 꿈을 꾸고 오늘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말했어요. 어떻게 친구로 지내냐는 답장을 받았고 답장이 오자마자 또 한풀이하듯 제 감정을 모두 상대방에게 드러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잠수이별의 정의가 답장 하나, 전화 한통 받지 못하는 것이라면 저는 지금 잠수이별을 당하는 중인걸까요? 그사람이 왜 그랬는지, 헤어질건지도 대답을 듣지 못했는데 정리하는게 맞는건가요?

    1. 잠수 이별의 궁극적 목적은 자신의 행동에 상대방이 ‘알아서 떨어져 나가길’ 바란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행동하면 상대방이 알아서 인정하겠죠,” 라고 말하는 것이 이 때문 입니다.

      당한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끝을 맺으려 하지만 상대는 자신이 냉정한 사람, 이별을 말하는 나쁜 사람이 되지 않으려는 욕심에서 이와 같은 행동을 나타내게 됩니다.

      1. 여자가 생겨서 그런 식으로 군거 같더라고요 전혀 다른 사람같아서 며칠 내내 울적했어요 정말 서로 아껴서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말을 들으니까 이해가 가는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1. 혹시 제이름이 노풀되어서 댓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3. 제가 잠수이별을 남자친구 제대 전에 당했어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징조도 모른채 갑자기 당해 진행되던 사랑이 일방적으로 철문앞에 부딪히는 느낌이었어요.. 며칠을 밤을 새고 2주간 손을 떨면서 일상생활을 못했어요.. 그동안 속한번 썩인 적 없던 남친이고 첫 연애였어요.. 이별후 잡으면 안돌아 온다는 말에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사도 절대 연락하지 않고 비난조차 하지못해 제 속은 화를 못내는 고통과 나 자신에.대한 혐오감으로 이별의 고통은 몇배로 저 자신을 갉아먹고 마음을 망가뜨렸어요. 나보다 그를 더 사랑해서 내 잘못이지 하고 한달 그를이해하려 한달 두달을 정말 죽지 못해 살았어요.. 욕이라도 하거나 그의 잘못이라고 비난이라도 했으면 배신감과 홧병으로 나자신을 두배로 고통주는 일은 없었을 텐데.. 사랑의 감정이 너무 컸나봐요.. 그를 비난하거나 화를 내는 순간 우리 사이는 끝이라는 고통과 불안감이 그런행동을 막았어요.. 재회업체를 찾았는데 그를 이해한다는 식으로 문자를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머리론 그의 잘못이고 분노가 가득한데 그를 이해한다는 식으로 글을 몇날 며칠을 작성해야 되는 이중적인 행동에 제 자신의 마음이 미쳐버릴거 같았어요.. 아직도 그를 비난하지 못해요.. 이별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이 스트레스와 약간의 희망이 저의 에너지와 시간을 그의 그림자 밑에 놓고 있어요.. 슬픔이 문득문득 올라와 눈물이 나고 시간낭비 하지 말자면서도 내가 얼마나 힘든시간을 보냈는지 그에게 알려주고 싶고 휴대폰으로 전화를 몇십통이라도 걸고 싶어서 대답이라도 듣고 싶어요. 너의행동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그 영향이 나를 어떻게 살게했는지 비난문자를 보내고 싶다가도 그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일말의 희망이 저에게 망설임을 주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를 위해서 그에게 비난문자라도 보내야하나요..?

    1. 비난의 문자를 통해 상대방이 낭만적인 연애를 했다는 기억을 아니라고 만들 순 있지만 실제 권하지 않습니다.

      이별 후 시간이 약이라 하지만 그 시간만 믿는다면 오히려 자신만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자를 보내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권하지 않습니다.

  4. 잠수이별 제 잘못이 아닌데 너무 이유가 궁금해요
    그래도 이글이 도움이 되네요

    1. 이별을 하고 싶지만 그에 대한 명분이 없을 때, 이별 이라는 스트레스를 직면하고 싶지 않을 때 잠수 이별을 시행합니다.

      이별은 죽음과도 동일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실제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이를 피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버림 받았다는 위협을 전체적으로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수 이별을 하는 사람들의 파트너 중 잘못한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기적인 행동으로 구분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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