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가 올해초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어요. 작년5월부터 사귀고 장거리를한지는 3개월정도 됐습니다. 사귀고 초기에도 답이 금방오거나 전화가 잘되지않는 스타일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톡하는데 지치고 기념일같은 경우도 2달,1달,2주 이런식으로 미리 대놓고 말해줘도 매번 까먹어서 서운했었고 결국 100일 얼마 남지 않은시점에서 너무 화가나서 그냥 혼자준비하던 선물 줘버리고 끝냈습니다.

100일을 안챙겼다는 것보다는 먼저 사귀고 얼마지나지 않아 제생일이었습니다. 사귀기전부터도 알렸고 생일전날까지 알렸습니다. 근데 당일날 다른사람이 생일축하한다는 소리에 깜짝놀라더라구요 그러더니 그제야 못챙겨줘서 미안하다더군요. 미안해하는모습이 안쓰러워 괜찮다고 생각하며 다음 기념일을 생각해서 더 100일에 집착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중간중간 100일은챙기자 식으로 계속 귀뜸해줬고 서로 챙기기로했었는데 서운한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후에 들어보니 전여친 생일은 급하게라도 챙겼더라구요. 아예 안챙기는 타입인줄 알았는데 아닌거죠. 그외에도 전여친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비교되서 날 좋아하는게 아닌가싶고,연락,기념일 등의 문제가 모이고 결국 여자친구의 친구들을 보고 제가있는 자리에서 피하는 모습까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솔직히 주위에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그래도 괜찮아하고 사귀고있었는데 저모습까지 보니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안그러겠다는 남친의 말에 흔들려 다시 사귀고 몇차례 반복하다 계속 만나고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제가 상상한것과는 달랐지만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있는것같아 그래도 만족하며 사귀고 있었는데 졸업하면서 멀리 취업을 가버렸어요.. 작년에는 제 생일 깜박해서 올해는 꼭 같이 있어준다고 했는데 일때문이니까 어쩔수없다고 생각했어요
1주년도 그냥지나갔구요. 그래도 생일겸1주년으로 서로 선물도 챙기고해서 괜찮아 했지만 역시 서운하더라구요 일때문인건 이해하지만 속으로는 계속 허전했어요
그리고 연락문제도 괜찮아졌다가 서서히 예전처럼 돌아오는 중이었는데 일하니까 피곤해보였어요 그래서 연락이 잘안되는구나 생각했구요

학교에서 하루종일 붙어있다가 갑자기 옆에 없으니 허전하고..제가 전과를해서 시간표맞는 친구들이 없어서 기숙사생활하면서 외로웠어요 더군다나 작년에 남자친구를 안좋게보는 친구들이 있어서 개들은 어울리기 싫더라구요. 그래도 일중에는 연락이 안되니까 퇴근시간에 연락한다는 말에 그걸로버텼거든요 초기에는 혼자 얼마나 힘들겠냐는 말에 투정이랑 짜증도 다 받아줬는데 갈수록 더 투정이심해지고 연락도 뜸해지고 중간에 졸거나 아예 잠들어버리고 미안하다고 다음부턴 안그런다고만 반복하더라구요 피곤하고 예민한지 예전에 안그랬던일로도 화내기도하고..
그리고 눈물이 많아서인지 제가 조금만 화내면 울어버려요 제가 남친이 우는거에 약해서 울어버리면 미안한 마음에 다시 연락합니다. 

하루종일 기다렸다 받은 전화에서는 회사일로 우울한말만하니까 너무 지쳤었어요.. 나름 혼자 위태위태해져서 남자친구한테 말했는데도 달라지는게 없더라구요 피곤해서라는데 혼자 위태위태한게 너무슬퍼서.. 주위친구들이 막 자랑아닌듯 이야기하던게 예전에는 다르니까 하면서 그냥 넘기던게 난왜 아무것도 못하는거지
하면서 나도모르게 비교하고 비교되는것같고 여자애들이 랑 이야기하면 저만 말할게 없어서 일부로 회피하다가 그냥 그자리에 안나가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래도 남친이 개들보다 소중해서 괜찮았는데 요즘 이러니까 더힘들더라구요. 혼자 데이트하는거 상상하고 연락하는거 상상하면서 지냈어요 300일,1년,400 일이 있으면 둘다 경재적측면에서 어려우니까 1년만 챙기기로했어요 근데 남친이400일 챙기려는게 저한테 들켜버린거에요 그래서 애가 왠일이지?하고 의아하면서도 기분좋았거든요. 들키고도 일때문에 아직 못보냈다는데..또 일인가싶어 제가 일에 밀리고있다는 느낌이 평소에 가득했어요 저희가 규칙정한게 있어요 .솔직히 말하기로. 그래서 전날 이런거서운했다고 하니까 다시 우울해하면서 400일날 12시가 넘어서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혼자 끙끙되던게 터진거죠 맨날 투덜되던걸 받아줬지만 요즘은 저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왜 우냐고 그만울라고 그랬..ㅠㅠ으엉ㅜ그러다가 다시 미안해서 기분좋은쪽으로 말을 돌렸어요 자고 일어나서도 여전히 기분히 안좋았지만 남친이 노력하는듯 해서 기분좋은듯 애교도지고 연락도했는데 잠시 전화를 끊은사이에 잠들었더라구요.. 자기전에 저희끼리 알려주기로했어요.
전화해서 자냐고 확인하고 잠오면자라고 인사해주려고했는데 전화,카톡에도 안일어나더라구요.. 피곤해서인가해도..배려,의지가 없는 부분이라생각했어요.톡하나 할수는있잖아요. 사실 그제 화낸것도 약속을 어겨서였는데 지킨다고 한지 하루만에 어긴거에요. 심지어 특별한날에 같이 있지도 못하는데 약속까지 어기니까 화나더라구요

그래서 몇일간 연락하지 말라고했어요 남자친구가 체력이 안좋고,멀리서 힘든것도 알고,연락이 안되는것도 이해했어요 하지만 약속안지키는건 너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계속 이런식으로 투닥거리는건 안좋을것 같아서.. 어떻하면될까요? 그리고 둘다 어떤식으로 바껴야할까요?


A. 연애 중 싸움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두 분의 싸움은 항상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이해 하고 피해 받네요 그게 내담자님이구요. 연애 하면서 상대방에게 존중과 사랑, 이해를 해준만큼 상대방도 그렇게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인간은 이기적이며 자기 중심적 이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 돌려주지만은 않습니다. 어느 순간 이 사람의 호의와 배려가 당연해지고, 익숙해지면서 내가 제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한들 상대방은 변하지 않습니다. 노력을  안해도 그 사람이 옆에 있을 것을 알기 때문이죠.

질문자님의 노력과 호의, 그리고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일방적인 모습이 반복되면두분의 관계는 회복될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질문자님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재확인시켜주는 과정들이 지금은 필요하며 그 과정이 반복된다고 해도 상대방의 연애환경이 좋다면 상대방은 분명 더 나은 대상을 찾거나 대체할 수 있다라는 것은 염두하셔야 합니다.

그 소중함과 가치의 전달은 지금처럼 일방적인 노력과 사랑과 호의가 아니라는 것은 꼭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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