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링(Hoovering) 나르시시스트/소시오패스가 당신을 끌어당기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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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버링(Hoovering) 청소기 후버의 이름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지속적인 형태로 나르시시스트/소시오패스들이 다시 헤어진 연인을 자신들이 조종할 수 있는 관계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가스라이팅(Gas lighting)과 비슷하다 느껴지는데, 가스라이팅(Gas lighting)은 연애 중 나타난다면 후버링(Hoovering)은 연애가 끝난 뒤 나타난다. 나르시시스트/소시오패스는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교묘한 방법으로 관계를 끝나지 않도록 만들어 지속적인 감정착취 형태를 나타낸다.


후버링(Hoovering)을 하는 방식

나에게 다시 영향권을 확보하기 위해(착취하기 위해) 후버링(Hoovering) 하는 과정은 문자, 카카오톡, 전화, 편지, 동료 및 지인을 통해 말 전달하기와 같이 나와 연결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한다. 나르시시스트/소시오패스는 연애 과정에서 가스라이팅을 통해 연인의 약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는 상대의 미끼를 무는 순간 그대로 그 악순환의 사이클에 휘말리게 된다. 다음에 소개되는 이야기는 나에게 연락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전달되는 매체만 다를 뿐 비슷한 맥락으로 나타난다.


평가하기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끝을 흐리기 위해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너는 참 좋은 여자야, 난 앞으로 너 같은 여자는 못 만날 꺼야”(그런데 헤어지자고?) 동료나 지인을 통해 전달하는 경우 “전에 OO이 만났는데 술 먹으면서 민정이 너 같은 여자는 다시는 못 만날 거라며 후회하더라…” 식으로 전달된다. “넌 좋은 여자라 나보다 너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날거야.”와 같이 끝을 애매하게 만든다.

축하하기

여자친구 본인 혹은 그 주변 사람들의 행사를 챙긴다. “곧 너 (동생, 언니, 오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 생일이네? 축하한다. (축하한다 전해줘)”, “크리스마스 잘 보내, 함께하면 좋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이 말의 끝은 항상 넌 누구와 함께하니? 라는 식의 질문이 이어진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묻거나 시작한다.

평소 여자친구가 함께 하자 이야기했을 땐 거들떠도 안 보던 사람이 갑자기 물어본다. “나도 이번에 기타 배워보려고”, “네가 좋아하는 작가 이번에 신작 나왔더라?”, “네가 읽어보라던 그 작가 책 보니까 진짜 재밌더라”, “이번에 나도 등산 시작할까 해서 장비 사려는 데 뭐부터 사야해?” 여자친구는 관심이 없던 일정이나 취미에 관심을 보이는 그 사람을 보고 다시 관계가 형성되면 함께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망상에 빠지기 쉽다.

죄책감 불러오기

여자친구의 개입을 유도한다. “헤어지고 일을 제대로 못해서 매출이 안나와…”, “네가 없으니 술만 먹게 되…”, “네가 없으니 내가 어떤 문제인지 알게 된 것 같아 이제는 심리치료도 해보고 노력해보려고…” 마치 이런 아프고 불쌍한 나를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놔둘 것이냐 묻는 것이다. 정말 여자친구는 자신이 개입하지 않으면 상대의 신변에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후버링(Hoovering)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원하기 때문에 이 방법들이 문자, 전화, 카카오톡, 지인, 편지, 메모 등을 통해 전달 된다.

주변사람의 질병, 본인의 꾀병

본인이 아프다고 이야기를 하거나 주변 사람들이 아프다 이야기한다. “우리 아버지 교통사고 나셨어”, “어머니가 암이 의심된데”, “나 건강검진 받았는데 상황이 안 좋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부모님 혹은 남자친구 주변인물을 알고 있다면 그 대상을 이용한다.

의무감 부여

중요한 내용의 이야기를 잘못 보낸 듯 나에게 보낸다. “OO부장님 오후 회의 2시로 변경되었습니다.”, “민철아 지금 OO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 OO랑 OO에게 연락 좀 해줘” 이런 이야기를 듣고 개입해서 바로잡지 않으면 상대가 곤란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여자친구는 대응을 해줘야 하는 의무감이 발생한다.

자극하기

잘못 보낸 것처럼 나에게 연락을 하는데 그 연락이 자극하기 위함이다. “자기야 조금 늦을 것 같아 미안해 사랑해 ㅠ” 주로 상대방이 절대 하지 않았던 감정표현이나 행동을 함으로 상대를 더 자극한다. 실제 여자친구가 있는 경우 SNS나 카톡 프로필에 의도적으로 커플 사진이나 여자친구 사진을 올린다. 분명하게 나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를 갖는 것으로 매우 악의적 형태이며 여자친구가 이전 자극에 반응이 없을 때, 쉽게 넘어오지 않을 것이라 예측될 때 시행한다.

비난하기

자극과 동일한 패턴으로 자극까지 시도했는데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비난한다. “나와 관계는 그렇다 치고 어머니가 아프다는데 그것도 이렇게 무시하니? 원래 그런 애 였어?”, “알고 보니 너 헤어지기 전부터 다른 남자랑 연락하고 있었다며?”, “잠깐 여행가는 중에 같이 기르던 강아지 돌봐달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야?” 주로 반응을 하지 않는 상대를 나무라거나 상대가 해명하도록 유도한다.


다시 잘 해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후버링(Hoovering) 피해자들은 항상 같은 고민을 한다. 그가 정말 좋은 사람으로 바뀌지 않을가 하는 바람,

말 자체만 볼 땐 그냥 안부인사 혹은 정말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잘 해보려는 시도는 아닐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위 내용들에 대한 상황을 우리가 조금만 생각해서 본다면 말 자체가 다시 관계를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과 헤어진 여자친구가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오게 만들어 분노하고 그 분노에 의해 만들어진 미련을 통해 자신의 영향력권을 확보하려는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이 다시 접근할 땐 현재 노력하는 대상과 잘 안되었을 때, 잃어버린 자아를 충족하기 위해 다시 접근하는 것이다. 이들은 나를 갉아먹고 다시 자신의 열등감을 회복한 뒤 스스로 떠난다. 이들의 관계는 자신이 결정하면 끝나는 관계이기 때문에 내가 잘 한다고 해서 관계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많은 피해 여성들은 그 사람을 다시 만나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할 때 (연애 초반과 같이) 내가 이별을 해서 상대방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 말하지만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그들을 이길 방법은 없다.


그들과 보통 사람의 차이점

이들과 보통의 사람들이 다른 것은 ‘반복성’ 이다. 사람들은 실수나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알면 의식적으로 이를 피하려 하지만 이들은 싫어하는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취급하고 잘못되었다 비난하기 때문에 문제가 고쳐지지 않고 반복적인 형태를 갖게 된다. 잘못되었다 매번 지적 받기 때문에 여자친구는 자신의 선택을 의심하게 되고 자신이 정말 예민하거나 잘못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어 자존감이 크게 떨어진다.

나르시시스트/소시오패스와 연애 후 꼭 한번은 재회를 하는 이유가 이 반복성 때문이다. 과거 해결하지 못한 결핍을 다시 연애를 시작하며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몇번의 재회는 성공하지만 결국 변하지 않는 그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문제는 이 2~3번의 간격이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심할 경우 20대~30대를 통체로 날려버리는 일도 발생한다.

후버링(Hoovering)엔 기한이 없다!

그들은 자신의 자아(ego)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상을 찾는다. 본인의 직업, 권력, 부, 명예가 될 수 있고 자신이 얻지 못하면 이를 얻은 사람들을 곁에 두려 한다. 자신을 떠받들어주는 사람일 수 있고 반대로 상대를 밟아 자신이 올라설 수 있는 사람일 수 있다. 자아(ego)를 충족이 아닌 빼앗을 수 있는 대상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언제 어떻게 어디서 자아(ego)가 바닥날지 예측할 수 없기에 보험적인 형태로 이러한 대상을 모아둔다. 가장 큰 피해자는 쉽게 접근하고 착취할 수 있는 연인, 배우자, 자녀와 같이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있던 사람들이다.

“우린 비밀 연애였지만 그래도 믿을 만한 한 동료에겐 연애사실을 공개했어요. 헤어진 뒤 그 동료는 “얼마전 네 전 남자 친구랑 술 한잔 마셨는데 너만큼 좋은 사람 없었다고 다시는 이런 사랑 못할 거라고 후회하고 있더라…” 라 말하더라고요. 저는 이 말을 듣고 그날 저녁 연락을 했고 그날 다시 만났어요. 그때 그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아보니 동료를 이용했던 것도 하나의 후버링(Hoovering)이었더라고요… 제가 전화, 카톡도 안 받고 회사 메신저도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니 결국 동료를 이용했던 거죠…”

By. 나만 아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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