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논리적인 이유와 이론을 가지고 당신의 애착과 사랑에 대해 설명을 한다한들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한 개인의 삶과 환경이 다르듯 나타나는 문제 또한 다르고 문제가 나타난다 한다면 그 문제가 나타나는 원인을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상담을 할 땐 당신이 현재 직면한 문제만을 가지고 상담하지 않는다. 당신의 모든 인간관계를 파악하고 그 안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인간관계와 과거
연애 상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지나간 과거나 옛 여인과의 관계는 성격 유형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 직면하는 문제를 대처하는 방향에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지금 직면한 문제가 과거의 연장선상에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봐야 한다.
# 지금 사람과의 문제는 이전 사람과의 문제
간혹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이별을 하고 아무렇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다음 연애는 길지 않거나 짧음에도 불과하고 많은 어려움이나 이별에 대한 고통을 느낀다. 이러한 현상을 볼 때 그 사람이 현재 사람에게 이별을 느끼고 고통을 받는 것 보다. 그 전의 오랜기간 연애 한 사람의 망령이 나를 따라오는 것은 아닐지 고민해야 한다. 장기 연애의 이별은 자신이 지금까지 노력한 모든과정을 낮게 평가한다. 그렇기에 새로운 인연은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에 휩쌓여 스스로를 감추고 새로운 사람에게 모든 것을 맞추어 이전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 과거 사람의 좋은점을 인정 할 때..
과거 길어진 연애가 끝난 이후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많은 사람들은 과거 사람에게 받지 못했던 사랑이나 결핍을 채우려 한다. 그 사람에게 가지고 있던 불만을 채워줄 수 있는 대상이어야 하기에 주요 특징만을 가지고 새로운 사람을 선택한다. 말이 없어서 불만이었다면 말이 많고 활발한 사람, 섹스에 대한 부족함을 느꼇다면 섹스를 즐길 줄 아는 사람, 활동성이 부족한 사람이었다면 활동적인 사람, 하지만 이러한 선택적인 결과는 그 사람의 장점을 알 수 없기에 그러한 결핍이 채워지는 순간 과거 사람의 망령에 다시 휩쌓이기 마련이다.

내가 누굴 원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단지 지금의 이별이 너무 힘들어 이곳에서 이 글을 읽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명확하게 알아야 할 것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지금 현재 이별을 직면시킨 사람인지 아니면 그 과거의 사람이 아닌지 스스로에게 끈임없이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심리학을 배울 때 그 사람의 직면한 문제가 아닌 모든 과거와 대인관계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애착보다 더 중요하다. 심리검사와 통계는 완벽하게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없다. 어떠한 유형이기에 그러한 유형이 발생한 원인을 찾아가는 것이다.
# 과거 사람의 장점을 인정하면?
과거 사람의 좋은 점을 인정할 수 있다면 새로운 사람의 장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 사람은 A를 못했으니 A를 잘 하는 사람은 다른 문제를 직면할 때 반드시 실망을 가져온다. 하지만 과거 사람의 장점을 인정할 수 있을 때 다른 인지로 그 사람을 대할 수 있다. A는 부족하지만 B가 괜찮은 좋은 사람으로

#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결정한 하나의 산물이다. 철학적인 이 이야기는 과거 사람을 선택하고 만나는 과정을 본다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비슷한 사람의 유형과 비슷한 이별, 어쩌면 그 이별은 내가 그렇게 이별이 되도록 만든 것은 아닐까? 사랑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그 관념이 지켜지지 못할 때, 그 사람에게 실망을 하고 이별을 감행하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상대방이 해소해주지 못할 과도한 요구를 하고 사랑이 아니라 생각하며 억지로 내가 이별을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닐까?

이별이 힘들다면 지금이 아닌 과거를 돌아보자.
어쩌면 버림 받는 다는 것에 대한 공포가 이별에 대한 고통을 더 심화시켰을지 모른다. 과거 사람의 상처가 새로운 사람과는 완벽한 연애를 해야한다는 강박이 이별을 실패로 인식하여 실패를 만회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봐야 한다. 어쩌면 새로운 사람이 나를 가스라이팅해 나의 자존감을 짓 밟은 것은 아닌지, 그래서 과거 존중 받은 연애의 영광을 찾으려 억지로 힘든 연애를 버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by. 당신을 위한 2시간 나만 아는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