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은 자신이 만들어둔 기준, 원리, 원칙을 만들고 이를 주변 사람이나 연인이 그대로 따라주지 않을 경우 강박적으로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행동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말한다. 자기 자신이 세워둔 기준을 주장하고 상대방이 따르도록 만들기 위해 가스라이팅을 시행하며, 매우 깊은 연관성이 있다. 가스라이팅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을 시행하는 사람은 강박적인 사고, 회피 애착 성향을 보이고 자기애적 인격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이러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테스트 문항을 참고해보자.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 체크 리스트](https://i1.wp.com/naaso.net/wp-content/uploads/2020/01/20200112_152955.png?fit=1024%2C514&ssl=1)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 체크 리스트
- 의심이 많다.
- 매우 계획적인 사람으로 비춰진다.
- 파트너의 운전 가능 여부와 관계 없이 자신이 운전하려 한다.
- 무엇이든 직접 해려 한다.
- 자신은 완벽하다고 느낀다.
- 주목 받기 위해 노력한다.
- 데이트 계획에 집중한다.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실망한다.
-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다.
- 활동적인 일을 선호하고 도전적이다.
- 다른 사람의 선택은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생각한다.
- 자기것에 예민하고 타인이 자신의 물건을 만지는 걸 싫어한다.
- 연인의 행동을 계속 궁금해 하고 감시하려 한다.
- 완벽을 추구한다.
- 새로운 것을 거부한다.
- 서프라이즈 이벤트나 행동에 감흥을 못느낀다.
- 약속 시간에 예민하다.
- 고집이 강한 느낌이다.
- 이야기를 하다 주장할 것이 생기면 말을 끊고 주장한다.
- 명령조의 이야기에 거부적이다.
- 연인이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때 예민해진다.
- 연인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 TV를 볼 때 리모컨을 항상 쥐고 채널의 주도권을 갖으려 한다.
- 연인이 자신의 충고나 조언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화를 낸다.
- 쉽게 짜증을 내는 편이다.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고 이를 백분률 해서 얼마나 선택지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면 그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여기서 질문지를 연인이 아닌 ‘나’로 돌리면 내가 얼마나 이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해도 된다.

이들의 행동 특징.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를 시행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가족이나 연인이 잘못 했다고 하소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러한 말로서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주어 조종하려 한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할 경우 견디지 못하며, 상대방을 처벌하기 위한 용도로 무시, 비난, 냉정한척 행동하며 의식적으로 약속시간에 늦거나 상대방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을 골라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에 벗어나기 위해선 자신이 이러한 사람에게 잠식되어 있음을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https://i0.wp.com/naaso.net/wp-content/uploads/2020/01/20200112_153035.png?fit=1024%2C672&ssl=1)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에서 벗어나는 법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에 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상대방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순종적인 성향을 띄는 의존성 성격[Dependent Personality Disorder]이나 불안형 애착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피해자로 남게 된다. 이들은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기 때문에 잘못되었다 비난하는(잘못 하지 않음에도 불과하고) 말에 저항하지 못하고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 애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는 현재 상황을 직시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만약 위의 해당 사항에 당신의 연인이 포함된다면 자기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변 친구들이나 심리상담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1. 친구들에게 조언 듣기
평소에 문제가 없던 사람이라도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을 시행하는 사람들은 파트너의 자존감을 매우 낮춰 소심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랜 친구들의 만남은 이전의 나를 떠올리게 하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을 당하는 사람들은 친구들과 관계가 매우 소원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완전하지 않은 친구들을 비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https://i1.wp.com/naaso.net/wp-content/uploads/2020/01/20200112_152631.png?fit=1024%2C664&ssl=1)
2. 전문가 찾기
이러한 사람과 오랜 시간 연애를 하다보면 주변 사람들도 모두 상대방으로 인해 매우 관계가 소원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쉽게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는 것은 사람들이 자신을 안좋게 평가할 까 두려워하여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심리 전문가와 같이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통해 나아갈 수 있는 상황을 하나씩 찾아야 한다.

3. 그 사람이외 취미를 만들기
의존적인 사람이 이러한 유형에 당하기 쉽고 의존적인 사람은 그 대상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 혼자서 할 수 있는 과제를 만들고 시행해야 한다. 새롭게 무언가를 배우는 행동이나 모임에 참석해도 좋다. 연인을 만나는거, 일하는거 이외에 개인적인 취미를 잡아야 한다.

4. 그들은 나쁘다는 것을 인정하자.
컨트롤 프릭 [ Control Freak ]을 시행하는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연인의 자존감을 낮춰 자신의 만족감과 우월감을 증명하는 사람임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상대방에게 비난받거나 혼나는 상황을 떠올려보고 그렇게 잘못한 일이었나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By. 나만 아는 상담소
2 Responses
체크리스트 몇개 이상 해당되면 컨트롤프릭에 해당된다. 이런 기준은 없나요?
자가 체크에 가깝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대부분 보이고 있다면 컨트롤 프릭에 해당된다 인식하는 것이 옳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