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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기 효자를 걸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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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기 상대방을 판단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중 하나로, 자신의 필요와 감정에만 집중하며 지나치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들과 효자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 그중에서도 ‘엄마’에게 유독 잘하는 사람에 대한 경계는 많은 이들에게 의문을 자아냅니다.

‘부모님께 잘하는 사람이 나에게도, 나의 부모님에게도 잘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오해가 있습니다. 모든 효자를 경계하라는 것이 아니라, 특히 엄마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향을 보이는 사람들은 종종 공감 능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효자가 공감능력이 부족하거나 없을 수 있는 이유와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설명함으로써 효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타인과 내가 다르다는 인식의 시작

아기들은 생후 2-4개월이 되면 자신의 욕구를 채워주는 ‘엄마’를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에 아기들은 엄마를 보며 웃으며, 엄마와 자신을 같은 존재로 여기는 공생 단계에 접어듭니다. 그러나 이 단계는 짧은 꿈과 같아, 3개월이 지나면서 아기는 엄마 외의 세상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아기는 ‘타인’이라는 개념을 조금씩 이해하며, 엄마와 자신이 다른 존재임을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완전한 분리는 아니지만, 아기는 스스로 움직임으로써 엄마와 자신을 별개의 존재로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발달 과정은 대략 생후 18개월까지 지속됩니다.

이 시기에 아기는 자신만의 능력을 사용하여 모험을 시작하고, 엄마와 떨어진 곳에서도 탐험을 합니다. 놀이나 탐험에 집중하는 동안 아기는 엄마가 없어도 괜찮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필요할 때 그녀를 찾지 못하거나 엄마가 아이를 받아주지 않으면, 아기는 극도의 불안을 느낍니다. 아직 심리적으로 완전히 독립하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엄마가 아이에게 적절한 활동과 수용을 제공한다면, 아이는 점차적으로 엄마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길을 걷게 됩니다.

타인과 나의 구분, 공감의 시

공감 능력은 타인과 자신이 별개의 존재임을 인식하고, 상대의 감정이 자신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힘들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볼 때 불안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두려움을 가진 아이는 엄마가 기뻐할 만한 행동을 스스로 찾아내려 노력합니다.

엄마가 아이의 감정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면, 아이는 엄마의 기분에 맞춰 자신을 조정하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원하는 행동을 할 때는 사랑과 친절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냉담하거나 화를 내는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는 엄마가 싫어할 것을 예상하며, 놀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고, 공부를 하거나 장난감을 치우는 등 엄마를 기쁘게 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맞춰진 자아만을 갖게 되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결여됩니다.

성인이 되어도 이러한 성격 구조가 그대로 이어지면, 자신의 감정과 필요만을 중심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드러납니다. 이는 연인 관계에서도 나타나, 효자로 여겨지는 사람의 파트너는 그들이 마치 어린아이처럼 자기중심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의 감정적 성장이 제한되어 있음을 반영합니다.

아이보다 자신이 우선인 엄마

효자의 엄마는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우선시하고, 아이의 기분이나 감정에는 상대적으로 덜 주의를 기울입니다. 아이가 성공하면 기뻐하지만, 그것은 주로 자신의 성취나 명예를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업을 얻으면, 엄마는 이를 통해 자신이 완벽한 양육을 했다는 ‘자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원하는 대학이나 직업이 아니라, 엄마의 목표와 기대가 우선시 됩니다.

이러한 태도는 아이가 연인을 선택할 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효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엄마가 좋아할 법한 사람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지위나 학력이 높은 사람뿐만 아니라, 엄마에게 순종하고 반항하지 않을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을 포함합니다. 이로 인해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표현하는 사람을 기피하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을 피하는 경향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엄마의 욕구와 기대가 효자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반영합니다.

참고 칼럼: 나르시시스트 부모


결론적으로, 효자는 자신의 감정보다 엄마의 감정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추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타인과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따라서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공감 능력의 부재는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이는 연인 관계에서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효자는 자신이 원한다면 상대도 그것을 원할 것이라는 착각을 하며, 이로 인해 연인에게 효도를 강요하거나 원치 않는 행동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사고 구조를 가진 것은 자신들의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지만, 이로 인해 그들의 파트너는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 특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상대가 부모, 특히 엄마와 어떠한 유착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는 그들의 공감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효자를 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By. 나만 아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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