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 (Psychopathy Chercklist-Rivised, 이하 PCL-R)은 캐나다 범죄심리학자인 로버트헤어가 만든 판정도구로서 3개 문항(0점~2점)의 자기평가형 리커트 척도 검사이다.
사이코패스가 나타내는 기본적인 행동 특징인 냉담, 충동, 후회. 죄책감. 공감 결여, 무책임 같은 성향이 범죄의 재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바탕으로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한다.
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 (Psychopathy Chercklist-Rivised)

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 (PCL-R)는 총 20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0~40점으로 구분하며 30점 이상은 사이코패스, 20~30점은 경계, 20점 이하는 아니라 평가한다. 각 문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것을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 내가 가진 것에, 나의 가치에 대해 자랑하고 다닌다.
- 거짓말에 능하다.
- 타인의 거짓에 매우 예민하며 신뢰를 중요하게 여긴다.
- 타인에게 해를 입히거나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 감동적인 장면에서 감동이 아닌 행위의 이득을 따진다.
- 냉담하며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려 하거나 공감하지 않는다.
- 책임감이 없다.
- 반복된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자극을 추구하여 충동적이다. (게임, 도박, 마약)
- 타인에게 의존하고 에너지를 빼앗는다. (기생적 기질)
-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 어릴 때 다른 생물을 학대하고 잔인하게 대한다.
-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원대한 목표를 잡고 기회만 되면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무계획적이며 충동적이다.
- 문제가 생기면 타인에게 떠넘긴다. (무책임)
- 약속을 자주 어긴다.
- 청소년 시기 비행행동
- 연애를 길게 이어가지 못한다.
- 아무 곳에서나 성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한다.
- 범죄와 관련된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범죄에 이용한다.

북미 기준으로 만든 문항으로 대한민국 문화에서 실효성에 대해 논란이 있으나 약 33% 정도의 신뢰성을 보인다. 해당 검사를 기준으로 볼 때 대한민국은 약 0.3%에서 1% 정도 수준으로 보고 있으나 영어권 국가의 사이코패스와 대한민국의 사이코패스는 다른 특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보고 있다.
문화적 차이

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 (PCL-R)는 영어권 국가인 미국, 캐나다, 영국과 한국은 달리 나타나타난다. 가식성, 이중성, 조종성, 타인을 속이는 행위가 영국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2배 이상의 차이가 나타난다.
이 말은 위 특징이 대한민국에선 다른나라에 비해 크게 나타난 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한국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주된 평가로 적용한다면 다른 국가에 비해 전혀 낮지 않으며 특질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을 것이라 주장하는 학자가 많다.
자기애성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와 유사성
즉,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사람이 연인, 배우자, 부모, 동료, 친구로 있으며 여러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많다. 이에 준하는 사람들을 소시오패스라 불리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 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PCL-R)을 보면 자기애성 인격장애(나르시시스트)와 매우 유사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와 공통 문항은 1번, 2번, 3번, 4번, 7번, 8번, 9번, 10번, 13번, 14번, 15번, 16번, 18번1에 해당한다.
그래서 최근엔 많은 학자들이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를 구분하는 것이 아닌 사이코패시(psychopathy)라는 단어로 묶어 표현한다.
By. 나만 아는 상담소
1간혹 연애를 길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상대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 완전하게 제압되는 경우 연인을 오랜시간 곁에 두고 이용하기 때문이지 사랑이나 애정으로서 장기간 연애하는 것이 아닌 파트너가 힘이 없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