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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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이란 과거 경험으로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해석의 틀이다. 우리는 생애 초기 자신의 주 양육자(주로 부모)와 상호 작용의 경험을 통해 자기 표상(Self Representation)과 타인 표상(Other Representation)을 발달시킨다.

타인과 자신을 구분하고 기존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 기대, 생각을 표상화한다.

과거의 주 양육자가 자신들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에만 사랑을 주는 조건적 환경에 있는 아이들은 인정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발달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유 없는 친절이나 선행을 의심하는 형태로 세상을 해석하거나 과하게 의존적인 부모에게 벗어나고자 형성된 방어기제가 회피 형태로 나타나는 것과

과거 유기 공포나 버림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는 성인이 되어 상대가 자신을 버리고 떠나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통제하는 형태의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을 형성한다.


유기 공포의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

불안형 애착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형성한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은 자신을 사랑해 줘야 할 사람이 자신을 떠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사랑을 철회하겠다 협박하거나, 부부 싸움 중 엄마가 갑자기 집을 나가는 등 아이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상실의 경험이 “엄마조차도 나를 버릴 수 있다.”라는 무의식적 불안을 유발하고 연인이 자신을 떠날까 항상 두려워하며 그럴 가능성을 모조리 없애려는 통제자가 되거나 반대로 상대의 말에 모두 순응적으로 따르고 자신을 구속하고 통제하는 사람이 사랑이라 느끼는 피통제자가 되는 형태로 나타난다.

언제든 누구든 자신을 버리고 떠날 수 있다는 공포는 상대를 구분하지 않고 나타나며 타인을 해석하는 틀로서 작용한다.


조건적 사랑의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

회피형 애착을 형성한 사람들이 나타내는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행동이나 성과를 내었을 때만 사랑을 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 외면하거나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는 부모에게 자란 아이들은 조건 없는 사랑이나 희생에 대한 의심을 하는 틀을 갖게 된다.

자신은 항상 부모가 만족하는 행동을 했을 때만 보상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건 없는 사랑과 애정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대인관계에서 의심이 많고 절대 자신은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행동을 보이고 과도한 부모의 기대에서 비롯된 조건적 사랑의 환경은 결국 이 기대를 외면하고자 회피하는 형태로 방어를 형성해 가까이 오는 사람을 밀어내는 식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과거 경험은 항상 미래에 영향을 준다.

사람들은 자신의 자유의지와 선택으로 현재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세상을 이해하는 틀은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다. 연애를 하면 항상 상대방에게 집착, 구속, 통제를 하거나 반대로 누군가 자신에게 집착을 해줘야만 안도감을 느낀다면 누군가 자신을 버릴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만들어낸 하나의 행동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어떠한 사람에게 다가서는 것이 두렵고 누군가 다가오는 것이 두렵다면 과거 부담스럽게 다가오고 기대하는 부모에 의해 형성된 회피적 성향을 방어기제로 형성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만약 특정한 대상에게 유독 끌리고 그러한 선택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나는 어떠한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 연인을 어떠한 형태로 해석하는지 과거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질문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선택과 의지엔 우연은 없다.

By. 나만 아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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