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상담소 - 헤더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어떻게 자녀를 자신의 연장선으로 보는가 

자식을 타인이 아닌 자신의 신체 부위로 인식하는 그 기이한 소유욕에 대하여 인형의 집에는 비상구가 없다 어린 시절의 앨범을 펼쳐본다. 사진 속 당신은 예쁜 옷을 입고, 잘 빗겨진 머리를 한 채, 경직된 미소를 짓고 있다. 그 모습은 행복한 어린아이기보다 정교하게 세팅된 마네킹에 가깝다. 카메라 렌즈 뒤에 서 있는 부모의 시선은 당신의 웃음이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완벽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