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자친구와 싸웠습니다.
별것 도 아닌 일로 여자친구와 싸웠습니다. 서로 그렇게 큰 일은 아니었는데 쌓였던 건지 싸움이 크게 번지게 되더라구요. 서로 통화하면서 얘기도 나눠봤는데 제가 전 여자친구와 나쁘게 헤어진 탓인지 여자친구가 말하더라구요 제가 자길 버릴까봐 불안했다고. 서로 통화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서로 사귄지 90일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그런 생각을 하는걸 보면 제가 많이 못해준 것 같구요. 여자친구는 다음주 여행을 일주일간 가는데 그 전에 기분 나쁘고 슬프게 해서 너무 미안한 마음밖에 안 듭니다. 자기는 잘못한 거 없음에도 제가 잘못한게 분명한대도 저를 이해하지못한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저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여행갔다오기 전까지는 연락을 못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생각할 시간 갖게 해주는 게 맞는 것 같아 알겠다고 했는데 이 상황이 지속될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하네요. 여자친구는 첫 연애입니다. 걔한테는 저와 하는 게 모두 처음일텐데 나쁜 기억 심어줘서 미안하네요. 갔다오기 전까지 생각할 시간을 주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평일5일동안 노가다 일을 해서 조금 많이 피곤하고 이리저리 치이느라 여자친구에게 감정이 폭발했던거도 맞는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고 보고싶고 연락 역시 하고싶은데 시간을 주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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