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소개팅을 받았습니다. 여성분 스타일도 좋고 나름 대화도 잘통했고 여성분이 주로 대화를 많이 했구요. 맘에 들어서 이번주 시간 어떠냐고 하니까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동생들이 내려오는 날이라 안된답니다.
저도 이번주 아니면 평일 주말 다음주까지 없을꺼 같아서 알았다. 이야기 하다가 끝났습니다. 헤어지고 안부 문자 보낼때 다음주 토요일 시간 어떠냐고 하니까 토요일에는 선약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머진 제가 시간이 안될꺼 같아서 쉬라고 문자보내고 답온후 다음날 바뻐서 물어 볼까 하다 시간이 없어연락을 못했습니다.
1. 여성분이 이거 거절의미로 핑계 일까요 아니면 제 질문이 너무 특정 요일을 물어봐서 진짜 약속 있어서 그런걸까요?
2. 핸드폰이 부셔져서 연락 늦었다고 하고 약속 잡을까 하는데 눈치없는 짓일까요 아니면 물어볼까요?
A. 소개팅 후 착각은 자유!
소개팅 혹은 첫만남에서 나의 개인적은 생각으로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하여 섣부르게 호감의 감정을 드러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바쁜 상황에서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지 후일로 미루는 경우들은 적습니다. 상대 분이 어떤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지 무시하고 확신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조절 하면서 간을 보는 경우들도 존재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우선 질문자님이 약속을 잡으려고 지속적으로 시도하면 시도할수록 내담자님이 상대분을을 맘에 들어한다는 확신이 들어 상대방은 노력을 안하는 모습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벼운 연락이나 선약을 잡는 것은 관계유지에서 필요하지만 그게 너무 과하다면 상대방이 더 부담을 느끼고 피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는 하셔야 합니다. 현재 소개팅 후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은 상대분이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맞을까 하는 고려가 아닌 상대가 나를 거부할까 아닐까를 우선 고려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