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는 심리학에서 개인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속성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방어 메커니즘이라고 설명됩니다. 특히 나르시시스트는 이 투사를 빈번하게 사용합니다. 그들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이나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서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나르시시스트가 거짓말을 할 경우, 그들은 상대방에게 ‘왜 거짓말하는 것 같냐?’라고 묻는 방식으로 자신의 거짓말을 상대에게 투사(Projection)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면서 더욱 우위에 서려고 시도합니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결점이나 부족한 점을 상대에게 전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자신의 자존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상대방을 낮추는 것으로 자신을 더 높이려고 합니다.

결점을 투사하고 지켜보다.
그들은 자신의 결점을 상대에게 전가시킨 뒤, 상대의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어 자신의 우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르시시스트가 자신의 무관심한 태도나 부주의한 행동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의 원인을 상대방의 과민반응이나 성격 결점 때문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상대방이 자신의 결점을 지적하려 할 때, 나르시시스트는 과거 상대방의 작은 실수나 잘못을 들먹이며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흠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공격적인 태도와 비판은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어, 결국 감정적으로 폭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나르시시스트는 상대방의 이러한 반응을 ‘봐, 네가 문제야’라며 자신의 결점을 연인에게 떠넘긴다.
대화 예시
N(나르시시스트): “왜 네가 항상 불필요한 소리를 계속하는 거야? 내가 보기엔 너는 최근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Y(연인): “뭐? 난 그냥 우리가 주말에 어디로 갈지 물어본 거야. 어떻게 그것이 민감한 반응이 되는거지?”
N: “너는 항상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올 필요가 있어? 내가 그냥 단순한 의견을 말하면 왜 이렇게 대응하는 거야?”
Y: “내가 공격적이라니? 나는 그냥 단순한 질문을 했을 뿐인데, 네가 지금까지 나에게 계속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N: “내가 보기엔 네가 나를 항상 비난하려고 하고, 그걸로 나를 화나게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 너무 과격하게 나와.”
Y(감정적으로): “나를 어떻게 과격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 네가 항상 문제를 만들고, 그 문제를 나의 탓으로 돌리려고 해!”
N(진정시키는 어조로): “자, 자, 봐… 내 말은 그게 아니야. 그냥 좀 차분하게 말하자구. 왜 이렇게 화를 내는 건데?”
N(나르시시스트): “너 요즘 나한테 관심이 없는 거 같아. 지난주에도 나랑 통화하면서 계속 다른 일을 하더라.”
Y(연인): “뭐? 그건 그냥 일 때문에 잠깐 집중이 안 된 거야. 그런데 너 지난주에 내 생일 때 아무 연락도 없었잖아.”
N: “또 네 생일 얘기하네. 그건 나도 잊어버린 건데, 너도 나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너의 일에만 몰두하는 것 같아.”
Y: “그게 왜 이제 나온 거야? 그런 걸 미리 얘기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N: “보다시피 나도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그리고 네가 내 생일때 뭐 했는지 기억나? 아무것도 안 해줬잖아.”
Y(감정적으로): “그건 완전히 다른 상황이었고, 나는 그때 널 위해 뭔가 특별한 걸 준비하고 있었어. 넌 항상 내 잘못만 지적하려고 하네.”
N(진정시키는 어조로): “자, 자,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 너무 화내지 말고 얘기하자구.”
위와 같은 상대방의 감정적인 폭발은 나르시시스트에게 두 가지 이점을 줍니다. 첫째, 그들은 상대방의 반응을 통해 자신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들은 상대방의 감정적인 반응을 이용해 스스로를 ‘논리적이고 침착한’ 상대와 비교하여 우월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을 인식하는 것은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에서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비난이나 조작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그들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며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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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감정을 가르치듯 그들에게 감정을 가르치다.
By. 나만 아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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