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하면 헌신짝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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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 사람들은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해주는 정도를 조절하라 말한다. 정말로 그럴까?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는데 왜 사람들은 헌신하면 안된다고 말할까? 아쉽게도 헌신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위해 헌신을 했던 것이 아닌 자신의 만족을 위해 상대방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별을 한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사람들의 이유.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사람들의 이유

“저는 항상 사람들을 만나면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한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그 사람은 저를 만나면서 자신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하며 좋아하기도 했고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서 저도 만족감을 느끼며 서로 사랑했지만 결국 이별통보를 받아요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잘해주는게 제일 아닌가요..?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 할 수 있을까요?”


누굴 위한 헌신인가?

만약 본인이 항상 연애를 할 때마다 최선을 다 하지만 이별통보를 받는 입장이었다면 곰곰히 생각해보자 그 사람에게 잘 해준 이유가 진정 그 사람을 위한 헌신이었나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잘해주는 행동을 할 때 그 사람을 위한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이 행동은 상대방을 위한다기보다 자기 만족에 의해 시행된다.

저는 진정으로 사랑 했어요!

아니요 저는 진정으로 사랑했어요!

당신의 사랑을 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진정으로 사랑을 했는데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그래서 헌신하다 헌신짝 취급 되는 상황속에서도 나의 사랑이 온전한 사랑이었다 말한다면 그 사람이 나의 헌신에 있어서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아도 나 스스로의 사랑으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


왜 헌신하다 헌신짝 될까?

일방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은 정신분석에서 방어기제로 ‘역할 역전’을 이야기 한다. 역할 역전이란 ‘내가 받고 싶은 호의를 상대방에게 제공하여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내가 받지 못할 만족을 상대에게 무의식적으로 의식하여 받는 사람의 감정을 동일하게 느끼려는 행동을 의미한다. 주로 헌신하다 헌신짝 당하는 사람들의 경우 상대방에게 의존적이기 보다 일부로 부족하다 느끼는 대상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 사람 너무 완벽해서 싫어

그 사람이 완벽해서 싫은 것이 아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싫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항상 헌신하다 헌신짝 되는 상황이 반복 된다면, 만나고 있는 사람들의 유형이 어떠한 유형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주로 만나는 대상은 연하, 취준생, 학생과 같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신보다 조금 부족하다 느끼는 대상을 만남으로서 자신의 만족감을 채우려는 모습을 보인다. 타인을 챙겨주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자신의 호의를 받는 대상과 자신을 동일시 하여 자신이 받고 싶은 호의를 제공하며 만족하는 것이다.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사람의 심리적 요인

타인에게 호의를 제공하고 자신이 만족감을 얻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낮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타인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사랑이 옳다는 것으 증명하기 위해 언젠가 자신의 사랑을 인정 받을 수 있다는 환상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심리가 발생하는 원인

착한 아이 증후군 (Nice guy syndrome) 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 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타인의 말을 잘 듣고 그 대상을 만족시켜 준다면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강박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자신이 착한 사람임을 입증하는 과정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밟게 됩니다. 이는 유기공포의 일환으로 버림받을 것에 대한 공포가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됨으로서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비롯되며 주로 가정내에서 방치적인 가정양육을 받은 대상자들이 타인을 통해 그 상처를 치유하려는 행동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

나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다면 이러한 헌신하는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헌신은 내가 상대에게 헌신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필연적으로 원하게 됨으로 타인의 사랑이 아닌 스스로에 대한 사랑으로 헌신의 대상을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해주세요!

내 속의 작은 아이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랑해 달라고 내가 좋은 사람이니 나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말이죠, 이를 표현하지 못해 잘하는 행동으로 보상받으려 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속에는 항상 과거 상처받은 아이가 존재 합니다. 타인의 만족감에서 스스로를 찾지 않고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봐줄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건강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by. 당신을 연구하는 나만 아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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