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락처 물어보다 까였어요..ㅠ
트레이너입니다
맨처음에 회원님과 별로 친해지지 않은상태에서 혹시 연락처물어봐도 했다가 까였어요 ㅠ
근데 보통 불편해서라도 안나올거같은데 되게 잘나오고 와서 인사도 잘해주시고 같이 오시는분도 있는데 가끔은 혼자서 잘오시고요
어제는 인바디도 측정해달라고 말을 먼저 걸기도 해요
아직 가망이 있을까요? 또 물어보면 불편해하실까봐
안물어보고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인사정도만 합니다.
어떡할까요 ㅠㅠ
A 직업에 충실하세요!
이미 상대방이 거절을 한 상황이라면 더 연락을 하는 것을 절대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좋아할 자유가 있듯이 상대도 나를 싫어할 자유도 있다는 것을 존중 해야 하며, 이미 거절한 상황이기에 상대분은
“내가 충분히 거절 의사를 밝혔으니 알아들었을꺼야”라는 생각으로 질문자님에게 본연의 직업의 임무를 물어본 것이지 말을 걸었다는것 자체가 나에게 다른 기회 혹은 호감이라고 느끼게 된다면 오히려 헬스장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되려는 노력보다 업무에 충실하며 과거의 고백은 없었던것 처럼 사람대 사람으로 친해지는 과정을 우선적으로 잡으시길 권해드리며 절대 이성적인 접근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사정도만 주고 받고 스승과 제자의 위치를 먼저 잡아 상대방이 나를 낮게 보지 않도록 시선을 수정하도록 하셔서 부담을 줄일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