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 결혼 , 흔히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파트너를 통해 이루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는 경우를 도피성 결혼 이라 한다. 흔히 도피성 결혼을 시행하는 쪽은 여자인 경우가 많으며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집에서 나가고 싶지만 허락하지 않음
  2. 매우 보수적인 집안
  3. 부모가 자녀에게 집착이 심함
  4. 부모의 부부관계가 좋지 않음
  5. 가정에 언어적, 정서적 폭력이 있음

도피성 결혼 , 사람은 누구나 독립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기에

사람은 누구나 독립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독립하려 한다. 이러한 행동은 약 10세 정도에서 시작된다. 아이는 가족이 필요하지만 외부 사회와 접촉하려는 욕구를 적절하게 조율하며 점차적으로 외부 세계에 융합되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러한 독립에 욕구가 좌절 되었을 때, 독립이 불가능하다 느껴질 정도로 보수적인 집안이거나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서로에게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면 독립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기 시작한다.


# 독립하고 싶어 공부했어요.

성적이 뛰어난 아이는 이름난 명문고에 다니며 기숙사 생활을 하지만 실제 자신의 꿈이 해외 유명 대학을 가거나 명망있는 직업을 얻기 위해서가 아닌 단순 ‘집에서 나오고 싶다’는 욕심에서였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었다. 또한 지방에서 있는 경우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한다.

# 무리한 요구, 데이트 폭력의 취약함

독립을 하고 싶지만 환경적으로 절대 시행하지 못하면 연애를 하면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 사람이 믿을 만한 사람인가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계속 사랑을 확인 받으려 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한다. 그러다 결국 지쳐서 연인이 떨어져 나가면 의존할 사람을 잃은 상실감을 견디지 못하고 매달린다.

어쩌다 집착하는 사람을 만나면 오히려 안정감을 얻는다. 나를 걱정하고, 질투하고, 확인하는 과정에 이 사람이 나를 많이 사랑한다 느끼고 자신과 묘한 비슷한 행동에 이끌린다. 그래서 상대방의 요구 조건에 다 맞추려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고립되는 상황에서 남자친구에게 더욱더 의존적이게 된다.

도피성 결혼 후 가정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매우 비슷한 패턴으로 대답한다.

“연애 때 부터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왜 그 남자분과 결혼 하셨나요?”
“아버지가 술을 매일 먹고 들어와 폭력을 했는데 그때 당시엔 결혼을 하지 않으면 빠져나올 수 없다고 느꼈어요..”


정말 도피성 결혼 후 자유를 찾고 행복할 수 있을까?

도피성 결혼 , 결혼이 자유를 줄까?

정말 도피성 결혼 후 자유를 느낄 수 있을까? 애석하지만 아닌 경우가 많다. 실제 가정폭력을 경험하는 여성들의 경우 결혼 자체가 도피성 결혼인 경향이 높다. 가장 의지해야 할 가족이 안전 기지의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 이를 외부에서 찾다보니 집착을 하거나 구속하는 사람을 사랑으로 느끼기 때문에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폭력에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폭력은 지속 될 떄 무뎌지는 경향이 있어 상대의 사소한 폭력은 폭력으로 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그 정도면 충분해.

자신의 이상형의 기준이 사라지고 눈이 낮아지는 모습도 보인다. “그냥 살아가는데 있어 저정도 벌고, 저정도 성향이면 충분하지..” 라는 생각에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찾거나 그러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아닌 그저 적당한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결혼을 통해 자유를 얻으려 한다면 자유를 얻었을 때 상대에게 완전하게 소홀해 지거나 반대로 너무 의존하게 됨으로 결혼은 절대 자유의 명분이 되어서는 안된다.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결혼이 아닌, 앞으로 나의 삶이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선택해야 한다.

By. 나만 아는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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