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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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상담소 상담 후기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면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작성자
감사합니다
작성일
2018-07-23 17:10
조회
2189
상담을 받았습니다. 심리 상담, 또는 연애상담을 이렇게 의뢰해 본적은 처음이에요
이별 후 여러곳의 칼럼들을 읽어보았어요. 굉장히 자극적인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나의 상황과 비교해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어찌보면 너무나 뻔하고 감정적으로 쓰여있는 글들에 크게 신뢰가 가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이곳을 알게되었고 칼럼들을 읽고 후기들도 하나하나 꼼꼼히 다 읽어보고 신청하게되었어요.
상담사분이 남자분인것도 플러스 요인이였어요. 남자심리는 남자가 조금 더 알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요..
금액도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더라구요 두루뭉실하게 일단 상담먼저 받아보고 그때가서 진행해도 된다고 나와있는곳도 많던데
이별후 약해진 사람마음가지고 돈벌이로 보고 장난치지 마세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상대방의 심리 그리고 저의 마음, 계속해서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을 정리해보고 내가 나아갈 방향을 한번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마음을 털어놓을곳은 친구들 혹은 지인이잖아요.. 아무리 객관적으로 말해준다고 해도 팔은 안으로 굽는건 어쩔수 없어요.
어떤분이 후기에 이것저것 작성 할 게 많아서 답답했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였다라고 하셨는데 백번 공감합니다.
상담 전 사연내용을 적고 심리검사를 작성하면서 나의 연애에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정말 꼭 필요해요 꼭 하세요.

사연쓰면서 사랑에 빠진 순간을 떠올리며 설레였다가 헤어지는 과정들을 쓰면서 가슴아파하고 울다가 감정의 많은 변화들을 느꼈어요
그리고 상담신청버튼을 눌렀는데 시스템 오류로 다 날라갔어요.
정말 허무하고 허탈하고 우리의 시간이, 나의 마음이 버튼 한순간으로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지워질수도 있는구나.. 싶은마음도 들었어요
다시 글을 쓰려니 막막했고 처음 글쓸때 처럼 제 감정을 몰입하기 조금 힘들었지만 다시 열심히 사연을 작성하고 심리검사도 마쳤습니다.
(사연 작성하시는 분들.. 중간저장 필수입니다.. ㅠㅠ 힘들고 정신없으시겠지만 참고해주세요..)

상담 당일.
예정된 상담시간에 갑작스레 일이 생겨 시간이 변경하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바로 네 그럼 상담시간 변경해 드릴께요가 아니라. 그 시간이면 변경없이 진행 할수 있을지
혹시 상대방과의 관련된 일로 시간을 변경하게 되는게 아닐지 한번더 세심하게 물어봐주신점도 감사했어요..
이별하고 힘들면 마음만 조급해지고 아무것도 안보일수도 있잖아요..

상담전 한시간동안 대체 무슨이야기를 해야할지 사실 조금 막막하기도 했어요
통화 시작하고 몇가지 질문을 해주시고 제가 쓴 사연과 심리검사를 토대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통화 하면서 몇번은 머리를 망치로 맞은것처럼 제가 생각했던것과 전혀 다른 부분에 대한것들도 알게되고
제일 감사한점은 나의 잘못이라고 자책하지 않게되었다는 거에요
상담이 끝난후 상담내용과 검사지를 토대로 메일로 피드백도 주세요.. 내담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정말 진심으로 상담을 해주신다는걸 느꼈습니다.

인터넷이나 어플등에 있는 심리검사는 해보았지만 대부분 비슷한 통계에 의해 나와있기에
재미로 보고 넘길수는 있었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이번 심리상담은 일반적인 분석이 아닌 상대방 성향을 토대로 말씀해주셔서 좋았어요

지금도 마음이 계속해서 흔들리는건 사실입니다.. 저는 아직 많이 복잡해요 하지만
상담했던 내용, 메일로 피드백 받은내용 계속 읽으며 어쩌면 좋을지 생각하고
궁금하고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은 메일로 다시 여쭤봤습니다.. 신기한게 이렇게 글을 쓰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변화하는거 같아요.
그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것들 궁금한것들 적으면서 제 스스로 감정들도 많이 털고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밤 늦은시간에 메일을 드렸는데 아침일찍 바로 답장을 주셨어요... 제가 바빠서 메일을 늦게 열어보았는데
답메일 보내주신 시간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지금 알랭드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를 다시 읽고있는데요.. 다보고 추천해주신 책도 꼭 읽어보려구요

누군가가 답을 내려주지는 않아요 어쨋든 결정은 본인이 내려야 합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한들 그리고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들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 없지요.. 하지만 조금더 객관적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한번 더 생각해볼수 있는 그런 시간이에요
이별은 언제나 아프고 힘든시간이잖아요 그럴때 혼자가 아닌 누군가가 내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와준다는것만으로 큰 위로가 되네요
힘들면 끙끙 앓지말고 더 나은선택과 나를 위해서 도움을 요청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이별뿐만이 아니라 다음에 다른 연애를 한다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궁금한일이 생길때 아차싶은 마음이 들때 다시한번 찾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책이 아닌 그 사람과의 이별문제만이 아닌 나 자신이 더 나은사람이 될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서 후기남겨요 상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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