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상담을 받은지는 2달 정도 지났습니다..

연애 내내 회사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말만 섞어도 의심하고 비난하던 집착이 심했던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었지만 걱정을 안시키면 잘 해주는 사람이었기에 힘들어도 견디며 연애를 했던 것을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지요.

오히려 사내 연애 특성상 자주 볼 수 있는 환경과 그 사람의 성향이 재회를 쉽게 이룰 수 있다 하셨지만 그 환경이 오히려 좋지 못한 행동을 반복하는 남자친구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걱정해 주셨지요..

선생님 말씀대로 평소 그 사람이 견제 하던 사람들과 유독 친하게 지내고 회식도 참여하니 갑자기 그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아냐며 화를 내는 남자친구를 보고 어떻게 예측 하셨는지 소름이 끼치면서도 당시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결국 재회는 했지만 잠깐 헤어진 사이에 다른 동료 직원이나 남자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보다 더 의심하고 집착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관계를 유지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만약 상담이 아니었다면 이게 사랑이라 생각라고 전 또 계속 맞춰가고 있었겠지요..

고민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역량을 만들어 주신거 같아 감사한 마음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