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 21일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약 한달 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상담을 받기 전 저는 다른 곳에서 재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달라지는 업체의 행동에 선택을 후회 했지만 계약서를 내세우며 환불이 불가하다는 말을 하는 업체의 말에 따를 수 밖에 없었고요...

그러다 선생님이 쓰신 글 중 재회 업체에 관련된 글을 읽고 무언가 홀리듯 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선생님께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재회가 어려운 상황임에 억지로 상황을 만드는 건 오히려 그 사람이 더 거부감을 갖고 도망갈 수 있다는 말에 제 생각과 동일한 사람을 만나 반가운 것도 있었지만 이미 진행된 과정에 대해 후회하고 있을 때 계약서와 무관하게 남은 기간을 환불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기관을 통해 전부는 아니지만 절받 이상 돌려 받을 수 있었네요..

그 절반도 사실 저에겐 큰 돈인지라 아까운 생각이 들지만요...

진작 선생님의 글을 보고 찾아왔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간혹 선생님의 칼럼을 읽어보려 들어오는데 아래 후기가 있어 저도 이렇게 글을 남겨요.

아마 저분도 다른 곳을 먼저 갔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텐데 하는 안쓰러움이 함께 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살고 있는 31세 장은진 입니다. 괜히 오해가 생길까 실명으로서 글을 남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