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하기전 심리검사도 하고 사연도 작성하지만 제가 창피해서 적지 못한 부분까지 미리 알고 계셨던 것처럼 이야기 해주셔서 놀랍기도 했지만..

위로 받고 싶었지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 해주셨을 때.. 최근에 이렇게 까지 울어본 적 있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도 이렇게 울진 않았는데.. 선생님 앞에서 한참을 울었고 그런 저를 아무 말 없이 기다려 주신 모습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말씀드리지 않은 것 중 하나는 울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나약하다고 취급하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 때문에 힘들어도 계쏙 참고 있던게 터진거 같아요.. 선생님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힘든 사람들 많이 도와주세요.. 주변에 꼭 추천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