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든 마음과 항상 반복되는 이상한 연애로 고민하는 차에 연애와 관련된 상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상담으면 받을 수록 모든게 저의 잘못 같아 자존감이 더 떨어지고 힘들어하는 중 나만 아는 상담소를 발견 하였고 후기를 살펴 보던 중 비난의 말들이 섞여 있는 것을 보고 오히려 진실됨을 보이는 곳이라 느껴저 상담을 받았네요.

다른 곳에서 상담 받으면 헤어진 남자친구가 돌아오고 모든게 해결 될 것이라 생각이 들만큼 좋은 말 밖에 없었기에 기대가 크고 여기선 된다는 말도 잇지만 마음이 정리된다는 이야기들도 많아 기대가 적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담이 너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이해하니 이젠 놔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았네요. 여러분들은 이별 후 힘들고 잘되고 싶은 마음에 저처럼 좋은 말들에 속아 자존감을 낮추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생각해보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데 완벽하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인데 그때는 그걸 몰랐네요..

그리고 사실 좋은 말들 밖에 없는 곳은.. 직접 이렇게 후기를 쓸 수도 없잖아요;; 정말 이별이 이렇게 사람을 바보로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