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이 사람이 안될 것 같은 마음.. 더 이상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 상담을 요청했지만.. 이전 연애와 비교할 때 나에게 화를 낸 적이 처음인 이 사람을 만나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 고민하던 차에 상담을 받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애를 할 떄 마다 항상 잘해주는 사람들이나 안정적인 사람들에겐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제가 그러한 이슈 속에서 저 자신을 증명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전의 연애에 이야기를 통해 듣는 선생님의 말은 거부하기 어려웠고 현실을 마주하게 해주신거 같아요

상담 받으면 재회가 된다고 주장하는 곳보다 전문성 있어 보이는 내용들의 글이 신뢰가 생겨 찾아왔지만 전혀 실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