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작성하려고 했지만 마음이 정리 되지 않음에 늦게 후기를 남겨요. 선생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 꼭 남겨야 겠다 마음을 먹었는데도 한달이나 시간이 걸렸네요.
상담을 받으면서 제가 어떠한 애착유형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는 너무 도움이 많이 되는 상담이었어요.
선생님이 권해주신 책도 읽어보고 관심이 생겨 다른 관련 책들도 많이 찾아서 읽어봤는데 정말 선생님이 상담 때 왜 그렇게 말씀 하셨는지 이해가 되기도 하였고 지난 날의 제 자신이
조금 원망스럽기도 했어요. 아니 답답했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정말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기게 되요. 사실 저는 다른 곳에서 상담을 받았다가 오히려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 힘들어 하던 중 여기서 너무 많은 것을 얻어갔기에
혹시나 후기를 보시는 분들도 도움을 받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생겨요. 전화로 상담했지만 나중에 제가 서울에 가게 될 때 꼭 대면으로 다시한번 상담 신청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