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화 상담 한 번 하고, 상담사님을 직접 뵙고 싶은 마음과 갈피를 못잡고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자바로 대면상담을 신청한 내담자 입니다. 전화 상담 후 바로 후기를 작성한다는 게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아 후기를 남기네요. 그치만 후기 남기는 것도 처음입니다. 저는 이뤄지거나 스스로 포기하거나 끝이 나야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규진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고 나니 아직 뭔가 어떤 방식으로든 끝이 난 것은 아니지만 고마움과 심적 안정감, 만족감에 또 혼술 한잔 하며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짝사랑으로 2년 넘게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남자인데, 처음부터 황규진 상담사님을 만났더라면 이렇게까지 빙빙둘러 시간,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못내 남네요.

이제서라도 이런 곳과 이렇게 좋은 분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렵니다. 그리고 저부터 극복하고, 변화해야겠죠. 이친구와 잘 되기 위해서든, 다시는 이런 방황을 겪지 않기 위해서든, 더 나은 제 자신 되기 위해서든요.

많은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고 위로도 배운 것도 안정감도 많이 받았던 좋은 상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