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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상담소 상담 후기

이별하고 재회.. 그리고 다시 이별.. 이제는 그만할 수 있겠어요

작성자
이후경
작성일
2019-08-22 15:53
조회
1279
7월 초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 때 정말 놀랄 만큼 남자친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셔서 (알려드리지도 않았는데)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상담이 끝난 이후 말씀 하신대로 처음엔 무관심하더니 점진적으로 또 다시 저한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저는 오히려 그럴 때 마다 이별 한 상황에서 왜 그런게 신경이 쓰이냐며 도리어 밀어내고 결정적으로 상담 받은 주에 약속을 잡고 평소보다 다른 모습으로 나가니 어디가냐고 계속 묻다가 갑자기 남자가 생긴거냐며 미친놈 처럼 매달렸네요..

그리고 급하게 연락을 드렸을때 (상담 신청한 것도 아닌데..) 잘 대처하게 해주셔서 재회는 했지만 생각처럼 행복하진 않았어요 어쩌면 남자친구, 이제는 전 남자친구죠, 그 사람의 행동이 정말 교묘하게 저를 괴롭히고 있다는걸 알게 되니 감정이 안생기더라구요.. 물론 그럼에도 만났지만요.. 가족한테 잘하던 것도 결국 자신이 이별을 하면 저를 고립시키기 위함이라 하셨을때 그리고 정말로 이별하고 오히려 억압당하고 언어폭력을 일삼던 남자친구의 행동을 말하자 저를 탓하는 주변 사람들을 볼 때 순간 정말 다 부질 없는 삶 같았어요.

어쩌면 그걸 만회하고자 다시 만났던거 같아요 이번엔 내가 마음대로 해볼려고.. 중간에 갑자기 도와주신것도 있고 커플로 상담을 받아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었는데.. 그때 당시에 상담사님은 아무 의미 없이 시간과 비용만 소모될 뿐이라며 답변에 대한 질문에 Yes할 수 있으면 상담을 도와드리겠다 하셨지만 저는 그 질문에 YES라고 대답할 수 없었어요.. 오히려 그러한 모습이 정말로 내담자 만을 진심으로 위한다고 느꼈어요 그때 상담을 받았으면 오히려 또 헛된 기대로 살아갔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이럴걸 아시고 그랬던 거겠죠??

결국은 제가 이별 통보를 했어요. 처음엔 소리치고 온갖 협박을 하던 사람이 정말 단호하게 견디니 울고 빌고 회사에서 그런 모습을 안보이던 사람이었는데.. 그런 모습들을 보이니 오히려 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제가 했던 말을 믿어주더라고요..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어제 잘 지내시냐는 안부 메일을 보고 이렇게 와서 후기를 남겨요 시간이 지나도 챙겨주시는 마음들이 너무 감사합니다. 꼭 이런 마음 유지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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