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관계는 끝으로 보기 보다 새로운 입장에서 새로운 관계로 시작되었다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당장은 서로가 내린 결정으로 인해 서로를 밀어내고 있지만

당장이 아니더라도 다시 마주할 수 있는 순간이 되었을 때 (상황적으로 내년 2월 이후로 보입니다) 나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당장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인연과 앞으로 마주하게 되었을 때 더 나아진 내담자님의 모습으로 새로운 인연으로 다가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