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7월 1일에 상담 받은 내담자 입니다.

상담 끝나고 후기 남겨드리겠다고 했는데 정신이 없었어요.. 처음에 선생님이 말씀 해주신대로 연락을 보내니 답장은 왔지만 역시나 부정적이었어요..

그래서 사진도 다 내리고 탈퇴했던 인스타도 다시 가입하고 사람들이랑 팔로우를 하니 3일에 연락이 오더니 벌써 다른 사람이 생겼냐며 추궁하더라고요

서로 다 끝난 마당에 그런게 왜 궁금하다 말했고 (어떻게 제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는지.. 선생님 덕분이에요!) 갑자기 자기는 이별 후 너무 힘들다며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 했어요..

너무 떨리고 당장 그러자고 하고 싶었는데 정말 꾹꾹참고 금요일인 어제 저녁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같이 알라딘 영화보기로 했어서.. ㅎㅎ

조금 꿈만 같고 제가 이렇게 당당하게 남자친구에게 무언가 요구할 수 있는게 신기하기도 기분이 좋기도 해요 정말 배운대로 앞으로 잘 이겨나가볼께요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