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읽어보고 메일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마지막에 마음이 진정되면 후기를 남겨주겠다고 이쁘게 봐달라 하신 말씀에 후기의 여부와 관계 없이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 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

비록 지금은 혼자인 상황이지만 그래도 스스로 선택하여 어떠한 결정을 내렸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삶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보장드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늦게라도 기억해주시고 찾아와주시니 그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든 힘든일이나 궁금하신 사항이 생기면 질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