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상담소

인사말

불안정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대안을 찾고자 타인에게 원인을 지목하고 그로 인하여 여성 혐오, 남성 혐오와 같은 문제가 나타나곤 합니다. 또한 여성의 목소리가 더 커짐으로 인하여 데이트 폭력이나 가스 라이팅과 같은 문제를 더 주도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된 것은 너무나 환영받을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원인을 지목하기 이전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을 타인, 환경에 지목하게 된다면 통제를 할 수 있다는 착각을 나타내고 문제만 바라볼 뿐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됩니다.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타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어릴 때 그 환상을 얼마나 잘 해소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만나는 이성의 기준을 정하게 됩니다. 만약 내가 항상 똑같은 이성과 연애를 하면서 항상 비슷한 이유로 이별을 경험하고 있다면, 상대방을 붙잡거나 비난하기 이전,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고민하게 될 때 비로소 발전하게 되며 이를 통한 성찰이 앞으로의 연애와 결혼에 있어 긍정적이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별을 하지 않더라도 혹은 내가 만나는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이를 고칠 순 없지만 그 행동을 이해할 때 비로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찾게 될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찾고 그 문제의 원인을 인식하고 직시하여 스스로 통찰하여 더 발전적인 삶과 건강한 사회참여 그리고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는 개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만 아는 상담소의 철학이자 목표입니다.

‘모두의 나에게 힘이 되는 상담소가 되기를’

2018.04.02

– 나만 아는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