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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이런 사랑을 할까? 연재칼럼 집착 하는 착한 아이 4편

집착 하는 착한 아이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대상을 추구하는 존재이며 환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Melanie klein-

 

지금 현재의 나 자신은 내가 지금까지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경험을 하며 세상을 살아왔는가에 따른 결과물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대상과의 관계를 추구하는데, 아동이 출생하며 가장 처음 맞이하는 대상은 부모이고. 아동은 부모와 관계를 통해서 자아를 발달시키게 되며, 부모가 잦은 야단과 비난으로 아이를 양육한다면 아이는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기 스스로를 신뢰할 수 없다. 자존감이 떨어진 아이는 다시 또 부모님에게 의존하는 행동을 하게 되고 이때 부모는 그 의존을 야단치는 행동을 반복하는 상황에 아이는 비참함을 느끼고 거절로 인한 두려움에 자아의 모습은 초라 해지고, 축소되어 간다.

 

 이러한 집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착한 아이 증후군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버림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자신을 억압하며 부모가 가진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얌전하고 착한 아이가 되려 하지만 자신감이 없으며, 자신을 피해자 혹은 희생자로서 자신을 정의한다. 이는 여기서 끝이 아닌 성인이 되어 이어지는데 상대를 내가 원하는 대로 컨트롤 하기 위해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에 ‘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상대방을 위한 것이다’ 포장하며 자신에게 들어오는 비평에 대해 격렬하게 저항한다. 공감 능력이 결여되 있으며 타인이 자리에 없을 때 타인을 지나치게 비판한다. 또한 자신의 희생자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을 때 그 요인을 타인에게 돌리는 행동을 하게 된다.

착한 아이 증후군, 유기공포에 의한 행동 양상이 이상하게도 나에게 집착을 보이는 사람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남의 탓으로 만들고, 자신이 버림받을까 두려워 집착을 통한 정당한 고립으로 상대방이 다른 사람과 교류를 하거나 떠나지 못하게 막는 행동을 취한다.

 

과거 버림받을까 두려워하며 보낸 유년시절이 성인이 되어서 옆에 만나고 있는 인연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항상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그 노력의 보상을 반드시 요구하기 때문에 여자친구 입장에선 상대의 호의가 나에겐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 하나의 빚이 되기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온다.

만약 내가 만나는 남자친구가 위와 같은 행동을 하거나 집착을 심하게 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는 수 없이 받으나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여자친구인 당신이 바꾸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뒤에서 설명하였지만, 내가 안심을 주려는 행동은 집착을 정당화시키는 행동이 되어 버리기에 내가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하는 행동은 오히려 더 안 좋은 상황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그런다고 헤어지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견딜 수 있고 누군가 나에게 집착을 하고 구속하는 것이 사랑이라 느낀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나는 그런 행동을 원하지 않는데 상대방이 그와 같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내가 노력을 하는데 불과하고 점점 심해지기만 하고 상황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면, 이때는 분명하게 고민해야 한다. 반대로 지영씨처럼 항상 만나는 사람들 마다 나에게 집착을 하고, 구속을 해왔다면 그리고 그걸 내가 원하지 않는다면 내가 왜 그런 억압을 사랑으로 느끼는를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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