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재회상담을 여러군데서 받았습니다. 지침이나 문자를 대신 작성해준다는 곳, 무슨 말투를 어떻게 해야한다는 곳, 상담 하다가 뜬금없이 350만원주고 프로젝트 하라는 곳..
지금 돌아보면 미쳤나 싶을 정도로 돈도 마음도 시간도 다 허비한듯 합니다. 진작에 여길 봤어야 했는데 오히려 값이 비싸지 않으니(다른 곳에 비해..) 기대를 안했던거같아요
상담 하면서 재회상담소들의 실체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제 문제들의 이야기를 했었고.. 저는 여러군데서 싱담을 받았다 생각했지만 이게 간판만 다른 같은 곳이라는 말에 엄청충격을 받기도 했어요
제가 힘들어서 의존하는 굴레를 벗어나게 해주신것 같은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