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만나고를 8년을 반복하던 차에 선생님의 칼럼을 읽고 상담을 신청했어요.

서로 안좋은 영향을 주고 만나는 것을 알고 부모님들의 극심한 반대가 잇어 결과가 뻔하지만 그래도 계속 만나고 있었지만 그만해야 할 때라는건 둘 다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요 몇주 남자친구랑 싸우면 정말 제가 스스로 놀랄 만큼 심하게 욕하고 분노하고 자극하는 말을 하고 있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을 때 선생님은 저에게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거라 말씀해 주셨을 때 정말 소름 끼치더라고요...

서로가 서로를 물어 뜯으며 싸우는게 미워서가 아닌 서로가 서로를 놔주질 못해서 그런거라 말해주셨을 때 이 말을 남자친구도 함께 들었어야 했나 생각햇을 때 마치 알고 계신거 같이 이 말을 남자친구에게 한번 해보라는 말에 노련함을 넘어 존경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상담이 고민 되면 꼭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아요. 후기들에 보면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 맞추더라 하셨던 분이 있던데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됩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