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이해가 안된 그 사람의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작성자
skoko
작성일
2020-10-06 16:15
조회
193
저는 극심한 회피성향을 만났습니다. 나이 차이가 조금 있었지만 자리를 잡고 항상 당당한 모습의 그 사람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던거 같아요. 근데 오랜 시간 만나다 보니 함께 지내고 있으면서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고 본인은 온 갖 명품으로 자신을 치장하지만 저에게 거창한듯 내놓은 선물이 길거리에서 산 티셔츠 한장을 받았을 때 아쉬움과 이해할 수 없음에 힘들었습니다. 물론 이거 말고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요..
그러다 선생님이 쓰신 글 하나를 우연하게 보았고 블로그를 정독하다 싶이 했네요.. 이별을 한 상황에서 무슨 상담이나 했지만 계속 보고 있자니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고 싶어 직접 찾아갔습니다.
제가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 이야기를 해주셔서 놀랐을 때, 그 사람들은 마치 대본이 있는 것처럼 비슷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가 대단한게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는 모습에 전 사람의 거만한 모습과 비교가 되었는지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젠 제가 절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알겠습니다. 뭘 해야할까요라는 질문에 이미 답을 알고 있으니 급하게 찾으려 하지 말고 준비가 될 때 시작하라는 말에 많은 생각을 하다 상담을 받은지 한참 뒤에야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갑니다.
또 힘든일이 있을 때 다시 찾아올 만큼 좋은 시간이고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이 쓰신 글 하나를 우연하게 보았고 블로그를 정독하다 싶이 했네요.. 이별을 한 상황에서 무슨 상담이나 했지만 계속 보고 있자니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고 싶어 직접 찾아갔습니다.
제가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 이야기를 해주셔서 놀랐을 때, 그 사람들은 마치 대본이 있는 것처럼 비슷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가 대단한게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는 모습에 전 사람의 거만한 모습과 비교가 되었는지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젠 제가 절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알겠습니다. 뭘 해야할까요라는 질문에 이미 답을 알고 있으니 급하게 찾으려 하지 말고 준비가 될 때 시작하라는 말에 많은 생각을 하다 상담을 받은지 한참 뒤에야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갑니다.
또 힘든일이 있을 때 다시 찾아올 만큼 좋은 시간이고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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